Biography

김진현

피와 땀과 눈물의 영어인생

고품격 영어 보고 (trove) The New York Times (NYT), 명작 소설들, 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CBC) 등을 매일 섭렵 또는 청취하며; ‘전천후영어 구사 능력 배양에 필수인 유용한 영어표현들이 쓰이는 상황 , 효과적인 학습방법인 연상법(learning by association) 일어날 있도록 그런 표현들이 들어있는 문장·문단들을수집·분석하고; ‘용불용설 준엄한 경고를 숙지하는 사람답게, 지행일치 영어공부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그런 표현들을 열심히 실제 사용하여 내면화시켜서 고품격 영어의감각이 뼛속 깊숙이 배게 하고; 유용한 영어표현 실제 용례 사전 (a corpus of useful English expressions) 2015 현재 40 년째 만들고 있다. 

Mountain
1970
년대 ·후반 한국에서 고교 학창 시절 폐결핵으로 쓰러져 수험과목 모두 없어서 대입 수험준비 집어치우고 영문소설 읽기와 영어공부에만 전념했던 것이 영어인생의시작이었다. 한국에서 해당연도 매우 이례적으로 X-ray 검사를 입학 후로 연기한 입학사정 절차, 그리고 년째 행방불명이던 노동자 사촌 형이 입학·등록금 납부 마감 시각직전에 갑자기 나타나 초등학교 졸업 밤잠 제대로 자고 온갖 힘든 일을 해서 돈을척 내놓은 일을 통해 보인 천우신조로 경험하게 숭실대학교 학창시절에 어떻게 주신기회인데…” 자신에게 외치며 공부와 운동이라는 평생 매일 생활의 양대 기둥의 기초를 닦았다. 당시 한국 상황에서는 아주 이례적으로 미국인 교수님들 많은 영문과 재학시절에는 학점과는 상관없이, 도서관 때부터 닫을 때까지 매일 도서관 터줏대감(institution) 생활하며, ‘전천후영어 구사 능력 습득이라는 개인 목표를 향해 영문 소설과영작에 빠지고 모든 것을 영어로만 표현하는 행복한 생활을 했다. 한국어 읽기·쓰기·말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한국어를 의도적으로 멀리할 대로 멀리하면서, 영어책·영어신문·영어 시사주간지만 읽었을 뿐만 아니라 김치 없을 수도 있는 영어권 국가유학생활 준비한다고 향후 10년간 지속한 한국에 살면서도 김치를 전혀 먹지 않기 시작했다.

Mountains

최전방 군대 생활 중에는 낮에 재래식 화장실 속에서 환풍구 타고 들어오는 햇빛에 영어문장들 빼곡히 적은 수첩을 비춰가며 영어문장 많이 암송했다가 야간 초소근무 되새김질하는 소처럼 입으로 중얼거리고 허공에 영어문장 써가며 지적인 몰락 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다. 휴가는 대학도서관에서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문소설을 맘껏 읽는 것으로 만끽했다. 귀대날짜가 점점 다가오면서 가만 놔두면 영문소설을 마음껏 읽는 행복과 이별하기 싫어서 탈영할 것만 같아서 의지를 발동해 휴가 반납하고 일찍 귀대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10년간 고교 영어 교사 시절 (순천 매산고에서 4, 광주 살레시오고에서 6),학생들이 영어로 해봐요!”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무엇이든 영어로 표현하고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해서 유래된 것이다. 교무실은 교직원 회의 때만 가고 수업시간이외에는 촌음을 아껴가며 혼자서 학교 도서관에서, 당시 남파 간첩 소지 품목으로 인식되던 단파 Radio 매일 새벽 Voice Of America News 10 분량을 수신, 녹음해서 반복해들으며 전체를 받아쓰고—Internet 없던 당시에 미국인 교장 선생님은 news 받아 것검토해주시며 세계 소식을 접하게 된다면서 오히려 감사하셨음정기구독하던 미국 시사주간지TIME지를 샅샅이 읽으며 녹색 펜으로 유용한 표현들을 표시하고 유용한 표현이들어 있는 문장들을 송두리째 독서카드에 적어서 암송하는 개인 영어공부에 전념했다.

이중언어주의 (bilingualism)’ 실행이라는 오랜 국가 전통과 정책으로 인해 영어교육 연구와 실행에서 세계 leader 캐나다에서 유학했다.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석사 (M.A. in English Education), The University of Toronto에서 박사 (Ph.D. in English Education) 학위를 취득했다. ‘유학,’ 특정 학교 집단/외형적인 것과 개인의 영어 실력을, 정형화 (stereotyping) 해서, 자동 연결하는 식민지 사관의 허위 (fallacy) 사회부식 (corrosiveness) 진저리나게 많이 목격하고 통탄하는 사람답게, 수업/학점과는별도로 매일 지성스럽게, NYT, CBC 영문소설로 개인 영어 공부함으로써 평생 공부습관을 DNA 굳혔다. 

Trees
한국
대학 강단에 원정 갔다. 3학기 동안 전남대학교에서 NYT 사설: 영작 토론’ class 영문과 영작 class 담당했다. 직업적으로 고국과 영원히 작별한 캐나다로 돌아와서다시 출발하는 (start over)’ 자세로 The University of Toronto 사범대 영어교육과 고등학교 교사부에 진학했다. 캐나다 공교육 교사 배출 기관인 캐나다 공립 사범대에는 캐나다시민권 혹은 영주권 소유자만 지원할 있고, 당시 고교 영어교사 반에서 유일한 비원어민이었다. 캐나다 교육학사 (B.Ed.) 캐나다 공립고교 영어 교사 자격증 (OCT) 취득했다. 

현재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 (GTA) 공립 (publicly-funded) 교육청 YCDSB 소속 고교영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성인 이민자에게 흔히 있는 모국어 발음 화석화 현상(fossilization) 액센트 있는 영어 발음 때문에 가끔 서러움을 겪지만, 생명줄인 NYT,CBC, 명작 소설 영어문장 구사력으로, 소원대로 영어 본토에서, 보기 드문 비원어민 영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매일 중독된 : NYT; CBC; 명작소설; 새벽 운동 냉수마찰.